이수앱지스, 바이오시밀러 `클로티냅` 요르단 수출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이수앱지스(086890)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혈전생성방지제 클로티냅(Clotinab)이 요르단 식약청으로부터 의약품 품목 허가를 획득, 제품 수출이 시작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들어 두번째, 2008년 인도 이후 6번째 클로티냅의 해외진출 사례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이번 품목허가로 클로티냅은 2720만달러 중동시장 진출 거점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심장혈관 질환자의 혈액응집, 심근경색 등을 방지하는 클로티냅은 미국 센토코어(Centocor)가 개발하고 엘라이 릴리(Eli Lilly)가 세계시장에 판매 중인 혈전생성방지제(제품명 리오프로)의 바이오시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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