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대규모 경력직원모집..해외사업강화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쌍용건설(012650)이 해외건설 부문 경력직원 모집에 나선다.

쌍용건설은 17일 해외건축 시공, 설계, 구조, 전기, 설비 등 엔지니어와 해외영업·개발 경력자, 토목 시공 엔지니어 등 총 8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쌍용건설은 올해 신입 및 인턴사원 60명을 채용한 바 있어 경력사원 80여명을 포함할 경우 올해만 140여명을 뽑게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의 고급 건축과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라며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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