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세라믹,정보통신용 코아 공장 기공..9월 완공

  • 등록 2001-02-22 오후 12:52:31

    수정 2001-02-22 오후 12:52:31

페라이트 코아 생산업체인 이수세라믹(대표 이상경)은 지난 21일 연산 1억2000만 세트 규모의 정보통신용 코아 전용생산공장 기공식을 갖고 정보통신용 부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수세라믹이 총 200억원을 투자, 강원도 원주에 건설하는 이 공장은 원료부터 포장까지 일관 생산체제를 갖춘 첨단 자동화 공장으로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할 정보통신용 코아는 ADSL 라우터(Router) 셋톱박스(Set-Top Box) DC/DC 컨버터 등의 핵심부품으로 전방위산업인 정보통신부문의 발달에 따라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수세라믹 관계자는 "올해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기 위해 영업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단행과 함께 해외 현지 판매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라며 " 이를 통해 세계적인 통신업체인 유럽의 알카텔(Alcatel), 미주의 펄스(Pulse), 미드콤(Midcom), 아시아의 타무라(Tamura) 델타(Delta) 등을 대상으로 공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수세라믹은 강원도 문막에 있는 기존의 제1공장과 해외 현지법인인 중국 산동의 제2공장을 합쳐 페라이트 코아 생산규모로 세계 4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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