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친해지길 바라' 운영[동네방네]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 3년째 진행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고립·은둔 1인가구 대상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 등록 2024-10-15 오전 9:11:15

    수정 2024-10-15 오전 9:11:15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금천구는 고립·은둔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친해지길 바라’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금천구)
금천구 독산1동은 금천구에서 1인가구가 2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인 ‘친해지길 바라’가 2022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방향제 만들기, 도자기 공예(접시 만들기), 목공(나무도마 만들기)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만든 접시와 도마는 요리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31일 진행될 요리 프로그램에서는 독산1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음식을 정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구에서도 잠재적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해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