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별로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가운데 개인이 사자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243억원, 개인이 241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 반면 기관은 223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9.39포인트(1.09%) 뛴 3만9721.36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93포인트(1.02%) 상승한 5633.91,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8.16포인트(1.18%) 오른 1만8647.45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 상승 우위다.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이 1%대 오르는 가운데 약보합인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강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 가까이 오르는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2%대 상승세다. 현대차(00538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기아(000270) 등도 강보합권을 유지 중이다.
종목별로 이날 코스피 시장에 데뷔한 시프트업이 공모가 대비 40%대 상승 중이며 디아이(003160)와 하이트론(019490)이 6%대, 태양금속(004100)과 대원전선(006340)이 5%대 오르고 있다. 반면 태양금속우(004105)와 대상홀딩스(084690)는 5%대 주가가 빠지는 중이며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가 4%대, 한전산업(130660)이 3%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