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0.04%) 내린 910.9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하루만에 매수로 전환해 549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7억원, 6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2% 상승한 3만9760.08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S&P에서는 머크의 주가가 4% 올랐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폐질환 치료제인 원레베어를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승인한 게 영향을 미쳤다.
최근 스팩과의 합병으로 뉴욕증시에 입성한 도널드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그룹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의 주가는 14.19% 올랐다. ‘트럼프 테마주’로 부각하고 있는 모양새다.
업종에서는 통신선비스와 건설, 기타제조, 금속, 화학, 유통 등이 소폭 오르고 있지만, 컴퓨터서비스와 일반전기전자, 음식료 담배, 종이 목재 등은 약세다.
전날 신작 ‘미르3’을 고개한 위메이드(112040)가 2.71% 오르고 있다. 공동창업자의 블록딜로 급락한 알테오젠(196170)도 1%대 상승세를 보이며 28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반면 상장 3일차인 엔젤로보틱스(455900)는 5%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