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장치(ESS) 토털 솔루션 기업인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지난 11월 개소한 중증소아단기돌봄센터 ‘도토리하우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다.
도토리하우스는 인공호흡기 등 기계에 의존하여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단기입원 및 돌봄 치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어린이 단기 돌봄의료시설이다. ‘도토리 씨앗’ 같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참나무처럼 자랄 때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보살핌을 제공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이처럼 이름 붙여졌다.
유대연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금이 오랜 치료로 지친 중증질환 환아와 가족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도토리하우스에서 치료받는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은화 어린이병원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금은 도토리하우스 환아와 가족들의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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