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15년 만에 돌아온다...최재림 차기작

신시컴퍼니, 15년 만에 무대화
이충주, 최재림, 박지연, 민경아 캐스팅
내년1~4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 등록 2023-11-28 오전 9:24:01

    수정 2023-11-28 오전 9:24:01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배우 4인 프로필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가 15년 만에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우 박지연, 민경아 (캐시 역), 이충주, 최재림 (제이미 역)이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로 무대에 오른다.

이 극은 스티븐 손드하임(Stephen Sondheim) 이후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라 불린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JASON ROBERT BROWN)’이 작곡한 넘버들로 이뤄진 송스루 뮤지컬이다.

주 내용은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헤어지기까지 5년간의 시간을 그린다. 두 남녀의 시간이 서로 반대로 흘러 공연 내내 서로 엇갈린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음악은 두 대의 첼로, 바이올린, 베이스, 기타, 피아노 등 6개의 악기로 구성한다.

무대를 채우는 두 배우는 100분 동안 퇴장하지 않고 극을 채운다.

작품은 이지영 연출, 번역가 김수빈, 양주인 음악감독, 무대 디자이너 최영은이 함께한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내년 1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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