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모임 증가...유통가, 배달 고객 겨냥 나섰다

  • 등록 2022-09-07 오전 9:53:00

    수정 2022-09-13 오후 4:48:06

스쿨푸드는 배달 횟수와 결제 금액 제한 없이 무제한 페이백을 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쿨푸드 제공.
[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추석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채로운 프로모션에 나선다. 각종 모임 증가로 배달 음식 주문량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쿨푸드는 배달 횟수와 결제 금액 제한 없이 무제한 페이백을 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쿨푸드 자사 앱 주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배달비와 할인쿠폰을 제외한 주문 금액의 5%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자사 앱에 입점한 스쿨푸드 전 매장에서 시행되며, 자동 적립된 포인트는 적립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배달 플랫폼을 통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브랜드도 있다. 매일 아침 국내산 돈족을 직접 삶아 판매하는 족발상회는 추석을 맞이해 9월 한 달 동안 배달앱 요기요를 통한 포장, 배달 주문 시 모든 메뉴를 5000원 할인한다.

굽네는 추석을 기념해 홈페이지에 소원을 적고,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오는 11일까지 굽네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소원과 연락처를 입력한 모든 사람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할리스는 9월 한 달간 딜리버리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을 선정해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하는 ‘이달의 딜리버리 챌린지’를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추석이 다가오는 만큼 오랜만에 모이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2020년 이후 지속해서 부과하던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대중교통 전 좌석 운행과 취식이 허용됨에 따라 이전과는 다른 들뜬 분위기의 명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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