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이티지는 방문한 여행지에서 주변 사람과 연락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어플 ‘잇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제공=㈜아이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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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지는 여행지나 맛집, 핫플레이스 등 여행지 주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여행지와 관련한 종이 팜플렛이나 기타 가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변에 있는 사람과의 채팅이 가능해 온라인으로 사람들과 연결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 친구를 사귈 수 있고, 개인 채팅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친분을 쌓을 수도 있다.
대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입시생의 경우 해당 학교에 대한 사전 정보공유뿐만 아니라 주변 맛집도 실시간으로 공유 받을 수 있다.
아이티지 관계자는 “잇지를 통해 팸플릿으로 여행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 관광으로 별다른 준비 없이 간편하게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에 맞춰 여행지의 현지인들에게 여행 정보를 공유하고 받을 수 있는 현명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티지는 애플리케이션 잇지를 바탕으로 ‘2021년 전북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