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글로벌 앰배서더로 ‘엔하이픈’ 발탁

엔하이픈, 글로벌 무대에서 아미의 브랜드 가치 높이는데 앞장
에너지, 진정성 등이 아미 철학과 닮아
  • 등록 2021-06-28 오전 9:40:02

    수정 2021-06-28 오전 9:40:02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는 K-팝 돌풍의 주역인 ‘4세대 핫 아이콘’ 7인조 보이 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첫번째 글로벌 홍보 대사로 선정, 브랜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미 글로벌 앰배서도로 선정된 엔하이픈(사진=삼성물산)
아미는 사랑스런 하트와 알파벳 A가 조합된 로고도 잘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신명품 브랜드로 조명 받으며 매월 300% 가까운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미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렉상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는 엔하이픈이 소통하는 에너지, 진정성, 메시지의 포용성 등이 아미와 닮아 있다며 브랜드 앰배서더 선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엔하이픈은 국내 최초, 전세계 실시간으로 방송된 엠넷의 TV프로그램인 ‘아이랜드(I-LAND)’를 통해 데뷔한 아이돌이다.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등 7인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뛰어난 음악성, SNS에서의 활발한 소통 능력 뿐 아니라 Z세대의 취향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엔하이픈은 아미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활약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아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아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주요 편집숍·백화점 등 350여곳에서 전개 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여성복 라인도 론칭하면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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