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호선 연신내역 인근 고층 업무·상업시설 들어선다

은평구 불광동 305번지 일대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결정
지하5층~지상24층 오피스텔 및 판매시설 신축
  • 등록 2021-01-21 오전 9:00:00

    수정 2021-01-21 오전 9:00:0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지하철 3·6호선이 가로지르는 연신내역 인근에 480여실의 오피스텔(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은평구 불광동 305번지 일대 8699㎡에 대한 ‘연신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불광동 305번지 일대 연신내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과 인접한 상업지역으로서 간선도로인 통일로와 접하고 있어 도심부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GTX-A노선 신설 등을 통해 광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797%이하, 높이 90m 이하로 지하 5층~지상24층에 이르는 오피스텔(406실) 및 판매시설, 공공임대주택(77세대) 등이 신축될 예정이다.

특히, 연신내 지역중심 기능강화를 위해 생활SOC문화인프라시설인 영화관이 들어서며, 신성장산업 육성시설 및 도시경제활성화를 위한 시설도 함께 도입된다.

금번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으로 향후 이 지역이 상업·문화중심 지역연계 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중심으로써의 기능 수행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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