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LG화학이 제품 마진 축소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14분 현재
LG화학(051910)은 전일대비 3.14%, 8500원 내린 2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하락세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지난해 4분기에 46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이는 기존 추정치보다 32%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석유화학 하류 제품의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축소와 연말 전자소재 부문의 손실, 팜한농의 계절적 비수기 등의 여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