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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전 6시 현재 비행기 총 138편에서 2만 7880석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항공사 별로는 △대한항공 7883석 △아시아나 1890석 △제주항공 1890석 △진에어 2079석 △에어부산 3345석 △이스타 2921석 △티웨이 1512석 등이다.
국토부는 아울러 내일 새벽 2시까지 정기편 188대(3만 6211석)외에 추가 임시편 24대(5383석)등 총 212편에서 4만 1594석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항공사별 임시편 투입계획은 △대한항공 1978석(6편) △제주항공 378석(2편) △진에어 1701석(9편) △티웨이 189석(1편) 등이다. 오늘 공급되는 좌석은 공항 체류객은 물론 일반 여객도 이용이 가능하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리무진(7개 노선)과 시내버스(6개 노선), 경기도행(10개 노선) 버스는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을 이어간다. 오늘 자정 이후로는 전세버스 6대·공항공사 버스 6대 등 무료 전세버스 12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노선별로는 △고속터미널(직행) 7회 △여의도행(화곡로-목동-당산-영등포역) 7회 △서울역행(강서구청사거리-염창역-합정역-신촌역) 5회 △일산대화역(자유로-대화역-마두역-행신) 7회 △부천역(원종동-춘의역-부천역) 7회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정을 넘긴 시간부터 원활한 대중 교통 이용을 위해 현장 근무인력을 130명으로 늘리고 연장근무에 돌입한다”며 “항공기 운항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편의점과 수하물보관소, ATM 등 상업시설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