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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내년 1월 개막하는 ‘레베카’에 합류한다. 1일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와 함께 ‘막심’ 역으로 합류하기로 했다.
류정한은 33편 이상의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아왔다. 노래 실력과 작품을 해석하는 통찰력, 빼어난 연기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배우로 데뷔 이래 줄곧 정상을 지켜오고 있다.
류정한은 “‘레베카’는 좀처럼 빈틈이 없는 뮤지컬이다. 초연 때 막심 역을 했기 때문에 애정도 남다르다. 무엇보다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명작이었기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2월 2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투어를 거친 후 2016년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서울 공연은 7일 오후2시에 티켓을 오픈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1577-6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