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베트남서 1조1천억원 규모 정유프로젝트 계약

  • 등록 2013-01-28 오전 11:25:00

    수정 2013-01-28 오전 11:25:00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SK건설은 지난 27일 베트남 응이손정유·석유화학회사와 10억5000만달러(약 1조1600억원) 규모의 정유·석유화학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베트남 탄 호아 지역에 하루 평균 20만 배럴의 석유를 정제할 수 있는 정유·석유화학플랜트를 짓는 공사다. 베트남에서 가동 중인 플랜트 중 규모가 가장 크다는 게 SK건설 설명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SK건설 이외에도 GS건설과 일본 GC와 치요다, 프랑스 테크닙(Technip) 등의 건설사가 참여한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이번 수주는 국내 건설사가 베트남에서 거둔 최대 성과”라며 “SK건설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 내 차질 없이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철(앞줄 오른쪽 첫번째)SK건설 사장과 히데토 무라카미(앞줄 오른쪽 세번째) 응이손 정유·석유화학회사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베트남 탄 호아주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응이손 정유플랜트공사 계약식에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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