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CJ오쇼핑(035760)은 ‘르페르’가 첫 론칭 방송에서 방송 종료 20분을 남겨두고 준비수량인 2000세트가 모두 팔려 7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르페르는 CJ오쇼핑의 자체브랜드로 국내 최초로 캐비아(러시아 카스피해 어종 철갑상어) 100% 성분을 전면에 내세운 안티에이징 기초 화장품이다.
CJ오쇼핑 측은 “인지도가 없는 브랜드의 첫 방송이고 제품 가격이 30만원대로 고가여서 시간 안에 다 팔릴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며 “캐비아 성분 100%를 담기 위한 전문적인 연구 노력이 고객들에게 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J오쇼핑에 따르면 르페르 첫 방송의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40~50대가 54%를 차지했으며, 30대의 구매도 24%를 차지해 젊은 층에서도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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