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조임정 기자] 제 66차 유엔총회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193개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분쟁의 평화적 해결, △유엔 안보리 개혁, △자연재해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대처 △지속가능한 개발과 세계의 번영 등 4가지로 압축된다.
특히 '아랍의 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문제가 최대 사안으로 부각한 가운데 팔레스타인 독립국 승인 문제가 단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정회원국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독립국가 지위를 쟁취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이를 저지하겠다는 이스라엘이 정면 충돌하게 됐다.
이데일리TV `이슈투데이`에서는 국제문제 분석가 이장훈씨와 함께 각국 입장과 향후 중동 정세에 미칠 영향을 짚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