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파이프는 이와 관련 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에너지 관련 전문 투자기관인 메디슨 윌리엄스와 ADR 발행 및 OTCQX 상장을 위한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메디슨 윌리엄스에서 해외기업 상장담당 임원인 스태판 내쉬가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ADR 발행과 자금납입이 이달 25일 경, 늦어도 이달 안에는 마무리 될 것”이며 “OTCQX 시장에 상장되는 시점은 9월 중순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메디슨 윌리엄스의 해외기업 상장담당 임원인 스태판 내쉬(왼쪽)와 성원파이프의 김충근 대표가 주간사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
성원파이프는 ADR발행과는 별도로, 자산 매각을 통해 200~ 300억원 가량의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OTCQX 시장은 주로 기관투자가들이 매매하는 시장으로 뉴욕증시와 나스닥에 이어 미국의 3대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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