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에프씨, "자회사 ACTI 펀드 조성 순조롭게 진행중"

ACTI문화컨텐츠 전문펀드, 국비 45억 출자 확정
영화 제작에 집중..상반기내 3편 촬영 시작
작년 인수 자회사 내실경영 주력할 계획
  • 등록 2008-03-06 오전 11:24:03

    수정 2008-03-06 오전 11:24:03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엠엔에프씨(048640)(대표이사 조성우)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컨텐츠 전문펀드의 조성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상록 엠엔에프씨 부사장은 경제재테크 전문채널 이데일리TV의 "CEO 초대석"에 출연, 자회사인 '아시아문화기술투자(주)(이하 'ACTI')가 '조성하고 있는 ACTI문화컨텐츠전문펀드(펀드결성총액 150억원)'에 국비 45억원을 출자받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달 말까지 150억원에 이르는 펀드조합결성을 마무리한 뒤 상반기 후반부터 영화, 뮤지컬, 방송 드라마 등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이어 "영화사업의 경우 투자와 배급보다는 제작에 집중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에 3편 정도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사장은 이와함께 "지난해 인수한 일본 자스닥 상장사 니혼세이미츠는 베트남 진출을 통해, 코리아홈쇼핑은 유명 의류브랜드사업으로의 확장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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