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디지털도어록 전문기업인
아이레보(072430)는 홍콩에서 플로팅ID(Floating ID)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레보는 "플로팅ID 기술로 지난 97년 국내에서 처음 특허로 등록한 이후 2000년 5월 대만, 2003년 7월 미국, 2005년 12월 중국에서 등록된 바 있다"며 "플로팅아이디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도어록 제품인 `게이트맨` 제품 등의 연내 홍콩판매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팅 ID`란 실시간 변동암호기술로 사용할 때마다 ID가 자동으로 변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보안시스템이다. 반도체 자체의 개별 ID가 281조개이고, 소프트웨어(S/W)로 처리되는 변동암호가 42억개로 암호의 추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아이레보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