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모룸비 경기장. 최근 열린 중남미 국가간 프로축구대회에서 LG전자가 후원하는 상파울로FC 우승하자 관중들이 LG로고가 새겨진 대형 유니폼을 펼치고 있다. | |
`브라질 500대 기업상` 시상식에는 조제 알렝까르 브라질 부통령, 대법원장, 장관 11명, 중앙은행장 등 브라질 유력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 상의 권위를 뒷받침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브라질 유력 경제잡지인 `인포 엑사미(Info Exame)`에서 `올해 최고의 기업상`을, 경제 일간지 `가제따 메르깐띨(Gazeta Mercantil)`이 시상하는 `브라질 25 최고 기업 어워드`에서도 `전기·전자부문 최고 기업상`을 수상했다.
특히 LG전자는 PDP TV의 월 판매량이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2000대를 돌파해 올해 3만대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경우 LG전자의 브라질 PDP TV 시장점유율은 75%에 달할 전망이다.
LG전자 브라질법인장 조중봉 부사장은 "스포츠마케팅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유통망과 생산라인의 지속적인 확대, 프리미엄제품 판매 강화를 3대축으로 중남미 최고의 전자·정보통신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공에서도 LG전자는 유수 브랜드들을 제치고 `전기·전자 제품 분야 최고 브랜드`로 선정돼, 2003년 이후 3년 연속 최고 브랜드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또 LG전자는 제품 구매력을 가진 2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남아공 톱 10 브랜드`에 코카콜라, 나이키, 리바이스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현재 남아공 시장에서 TV, DVD, PDP TV, 세탁기, 에어컨, 광스토리지 등 주요 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