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경기도 고등부(18세 이하부)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
체조 여고부 박나영(경기체고)이 4관왕을 차지했고 볼링 남고부 배정훈(곡정고)과 수영 경영 김보민(감일고), 역도 96㎏급 김동우(경기체고), 육상 남고부 김홍유(전곡고)가 3관왕, 스쿼시 여고부 조아연(오남고) 등 9명의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검도 단체전(경기선발)은 6년 만에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단체종목 여고부 축구(오산정보고)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김동권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2연패 성과는 학생 선수와 지도자, 학교체육 관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힘쓴 결과”라며 “학교 체육 및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밀착 지원으로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