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안전한 배터리 소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렘(009730)이 바나듐 배터리 양산 기대감으로 초강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렘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 22.14%(362원) 오른 1997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상한가에 이어 초강세로 장중 가격제한폭인 2125원까지 상승하며 2연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렘의 초강세는 화재·폭발 위험 원천 차단해 리튬전지를 대체하는 바나듐 배터리 기반 전기차용 배터리 상용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다. 이렘의 관계사는 엑스알비는 동서발전과 바나듐 에너지저장장치(ESS) 공동 개발 및 실증사업 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유상증자 주금납입 완료되어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과 하반기 부안공장의 후육관 공장증설을 통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