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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치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며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들도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피습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정치 테러로 큰 충격을 받은 바 있다”며 “정치테러는 극단 정치와 혐오 정치의 산물이다. 정치인들은 이해와 화합으로 사회를 통합시켜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정치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정치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정치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절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았다. 현장에서 총격범과 관중 1명 등 2명이 사망했다. 트럼트 전 대통령은 총알이 스치면서 오른쪽 귀 윗부분에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