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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애플·구글 앱스토어에 생활 밀착형 보험 서비스 플랫폼 ‘앨리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간편인증만으로 쉽게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계약 조회,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판매하는 보험 상품은 16종이다. 뇌·심장 질환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미니뇌심보험’, 가족을 대표한 한 명만 가입하면 되는 ‘캠핑차박보험’, 동반 가입·선물하기 기능을 갖춘 ‘골프 보험’ 등은 독점 판매된다.
롯데손해보험은 오는 2025년까지 보험업 전 과정(End-to-end)에서 완전한 디지털 전환(DT)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창구인 앨리스는 디지털 전환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하반기 영업지원을 위한 신규 플랫폼을 추가로 출시해 DT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