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금 최대 7번까지"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선봬

종합병원 암통원자금 추가 지급 ‘종합병원암통원특약’
경증 유병자 고객 대상 ‘간편가입 3.5.5’..."보험료 낮춰"
  • 등록 2023-04-03 오전 9:34:10

    수정 2023-04-03 오전 9:34:10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한화생명이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3.0(이하 시그니처암3.0)’을 3일 출시했다.

(사진=한화생명)
이 상품은 최다 7번까지 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암 특약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만 구분되던 통원급부도 종합병원까지 다양화했다.

시그니처암 3.0은 기존 시그니처암이 자기주도적인 소비성향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진단자금 세분화’, ‘통원급부 다양화’ 특약을 담았다.

골라담는 암보장S특약(7종)을 탑재하면 부위별 암진단자금 보장을 최대 7회까지 받을 수 있다. 가족력이 있거나 다빈도·고비용 부위암에 대한 추가 보장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7가지로 분류된 암 조합 중 원하는 종류만 선택해 부가할 수 있다.

종합병원 암통원특약을 신설해 기존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만 분리되던 암통원 특약을 다양화했다. 2022년 말 기준 종합병원으로 분류된 병원 총 328개다.

다만 상급종합병원은 45개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해도,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암치료전문 종합병원을 이용해도 추가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그니처암3.0은 경증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3.5.5’ 라인업을 추가했다. 아울러 기존 유병자 보험인 간편가입 3.2.5의 최저 가입 나이도 30세에서 15세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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