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22 고객만족도(KCSI) 이동전화 부문 25년 연속 1위

  • 등록 2022-11-18 오전 9:59:50

    수정 2022-11-18 오전 9:59:5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이동전화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고객 경험 혁신과 서비스 품질 개선 및 AI를 활용한 보이스 피싱 예방 등 고객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이 높이 평가받았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1.2점 상승한 역대 최고 점수인 86.3점을 기록해 다른 업체들과의 격차를 2.6점 차로 확대했다.

고객 만족도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SKT는 상품·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경험과 의견이 서비스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먼저 대표이사와 주요 서비스 총괄 임원, SK ICT 패밀리 주요 임직원이 참여하는 ‘고객가치혁신 회의’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또한 고객으로부터 얻어낸 각종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기반으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제안하고 사업부서가 실행하도록 한다.

이밖에도 ‘사내 평가단’과 MZ세대 구성원 중심의 ‘주니어 보드’ 제도를 통해 회사 시각에서의 서비스 개선이 아닌 실제 고객의 눈높이에서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T는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스팸·스미싱 필터링으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상에서의 보이스피싱 수·발신 차단을 유일하게 지원한다.

한편 SKT는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사업자까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만든 구독상품 ‘T우주’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관련 생태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선보인 구독상품 T우주는 온·오프라인 쇼핑과 식음료 영역, 디지털 서비스, 화장품, 교육, 가전 렌탈 등 고객들의 소비 생활 전반과 연결된 다양한 상품을 혜택으로 제공함으로써 론칭 1년 만에 월간 실사용자 140만 이상의 국내 대표 구독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이동통신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T멤버십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제휴처를 늘리고, 최근 변화된 소비 패턴에 맞춰 고객이 할인이나 적립 가운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T멤버십 2.0’으로 개편해 고객 편의를 크게 높였다.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은 “올해 국내 고객만족도 3대 조사 모두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SKT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만들고 개선해 고객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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