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전 배역 오디션 진행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 휩쓴 창작뮤지컬
1차 서류 접수 31일까지…내달 2차 오디션
내년 6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개막
  • 등록 2022-10-17 오전 9:40:57

    수정 2022-10-17 오전 9:40:5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는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내년 6월 개막 소식과 함께 주·조연 및 앙상블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오디션 포스터. (사진=PL엔터테인먼트)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2019년 6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초연한 뮤지컬이다.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작품상을 포함해 총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작품상, 남자 신인상, 안무상을,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는 앙상블상을 받았다. 특히 한국뮤지컬어워즈 사상 이례적으로 신인상 수상자를 2년 연속 배출하며 ‘신인 등용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내년 다시 무대에 오르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공개 오디션은 17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주인공 ‘단’과 ‘진’을 비롯해 극 중 ‘골빈당’에서 활동하는 인물 ‘진’을 포함한 골빈당 멤버들, 그리고 조연과 앙상블 배우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는 배우들은 오는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서류 심사 결과는 다음 달 9일 오후 5시 합격자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한 지원자는 다음 달 14~22일 지정곡, 자유곡, 지정안무로 구성된 2차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PL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한국의 전통적인 음악과 안무부터 랩, 힙합 등 배우의 재능을 한껏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기성 배우를 포함해 신인 배우들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내년 6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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