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가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시즌8(마음으로 듣는 소리) 제작에 함께할 목소리 재능기부 국민 참여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은 목소리를 통해 경제 및 인문지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캠코가 2014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캠코는 시즌7까지 오디오북 총 415권을 제작했고 2016년부터는 캠코 임직원과 더불어 일반국민도 함께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국민 참여자 50명과 캠코 임직원 50명 등 총 100명은 먼저 전문성우 낭독특강을 수강한 후 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5개월에 나눠 서울, 부산 소재 스튜디오에서 녹음에 참여하게 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캠코 오디오북이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올해로 시즌8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 여러분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통해, 함께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