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콘체르탄데 ‘돈 조반니’가 내달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와 젊은 성악가가 한자리에 모여 모차르트가 쓴 아리아를 노래한다.
바리톤 우경식이 돈 조반니 역을 맡았다. 그는 독일 킬 국립극장의 전속 솔리스트로 8년간 400여 회 오페라 공연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서 인정받고 있다. 돈 조반니의 하인 레포렐로는 베이스 손혜수가 맡았다. 복수의 화신 돈나안나는 소프라노 한지혜가 한다. 지휘는 지휘자 김덕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