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정부가 오늘(10일) 오전부터 시작하는 ‘스마트초이스’ 서비스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초이스’를 통해 통신 관련 미환급금 조회 서비스와 중고휴대폰 판매 시세를 제공한다.
통신 미환급금 조회 서비스는 요금 이중납부나 장비 미반환 등으로 발생한 금액 중 고객 정보가 변경되었거나 환급 계좌정보가 없어 통신사가 보관하고 있던 금액이다. 2017년 기준 통신비와 관련해 고객이 찾아가지 못해 통신사에서 잠자고 있는 돈은 70억원이다.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사이,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 내 통신 미환급액 조회를 클릭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중고휴대폰과 관련된 정보는 모델별 판매가격, 각 모델의 등급별 평균 시세다.
중고폰 시세는 대전모바일, 더줌, 슈가폰, 세컨폰, 에코폰 등 정보 제공에 동의한 10개 중고폰 업체들의 판매 가격을 반영한다. 업체별 주간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그다음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에 가격 정보를 갱신한다.
| (사진=스마트초이스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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