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한국식품전은 영국 현지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개 매장에서 행사가 열린 2011년 1회 행사 이래 2012년(12개 매장), 2013년(49개 매장)에 비해 규모를 대폭 확대해 런던 내 총 62개 테스코 매장에서 진행한다.
이 기간 KOTRA와 홈플러스는 CJ제일제당, 본고장, 대상, 롯데, 오뚜기, 농협, 샘표 등 18개 국내 식품 제조업체와 함께 불고기 소스, 고추장, 고춧가루, 다시다, 이천쌀, 김, 라면, 소주 등 현재 영국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 70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뉴몰든점, 써리콰이점 등 10개 매장에서는 영국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비빔밥, 불고기, 김치 등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해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국 유통업계 독보적 1위인 테스코와 협력은 영국에서 한국 식품의 인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KOTRA에 따르면 작년 영국의 한국식품 수입 규모는 총 1708만 파운드(한화 297억원)로 2012년(1072만 파운드) 대비 60%나 증가했다.
매트 클라크 테스코 월드푸드 구매팀장은 “작년 영국 테스코 매장에서 단기간 취급한 한국의 제주 감귤이 약 200만파운드(약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많은 한국 식품이 매력적이고 해외시장에서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하고 김치, 불고기, 비빔밥 등 전통음식에 관심을 보였다.
KOTRA와 홈플러스, 테스코, CJ제일제당 등 식품업체들은 앞으로도 정규 입점하는 품목을 늘리고 취급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한국식품전은 지난 3년간 추진해온 사업을 정례화해 영국에서의 한국 식품 입지를 굳히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KOTRA 3자간 개방형 협업을 통해 국내 식품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
|
☞ KOTRA 오픈갤러리, 수출中企와 함께 '아트페어' 참가
☞ KOTRA, 유럽 최대 창업 컨퍼런스에 국내 스타트업 파견
☞ [인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 [포토]개도국 진출 전략은?..KOTRA·세계은행그룹 포럼
☞ KOTRA-세계은행, 개도국 프로젝트 재원조달 공동 모색
☞ 오영호 KOTRA 사장, 한국인 최초 호세마르티 특별상 수상
☞ KOTRA, 28~29일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 KOTRA, 중국에 水처리 기술 전파
☞ [부고]선석기(KOTRA 기획조정실장)씨 부인상
☞ KOTRA, 亞 최대 섬유전시회에 역대 최대 한국관 구성
☞ [인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 [국감]오영식 "에볼라 발병지역 근무 KOTRA 직원 귀국조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