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도 '반값 홍삼' 판매

  • 등록 2014-03-27 오전 10:11:29

    수정 2014-03-27 오전 10:12:5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발(發) 대형마트의 ‘반값 홍삼’ 판매전에 홈쇼핑도 출사표를 던졌다.

GS샵은 오는 29일 시중 유명 브랜드 제품 대비 50% 가련 저렴한 ‘김오곤의 홍삼정 100’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오곤의 홍상점 100’
김오곤의 홍삼정 100은 김오곤 대한한의학 연구소장의 노하우와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 업체 종근당건강이 손잡고 만든 100% 홍삼농축액이다.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시설에서 만들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격은 ‘김오곤의 홍삼정 100(100g)’ 4병을 19만8000원, 9병을 39만6000원에 판매한다. 방송 중 자동주문전화(ARS)로 주문 시 1만원이 할인되며 일시불로 결제하면 1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이경태 GS샵 건강식품 담당 과장은 “종근당건강과 사전에 상품을 기획해 대량 생산하고 마케팅 비용은 줄이는 전략으로 상품 가격을 반값으로 낮출 수 있었다”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환절기에 가격이 부담스러워 홍삼제품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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