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말의 해’ 기념 와인 한정판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주류는 3일 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디자이너 이영희, 말 박물관으로 유명한 와이너리와 함께 협업한 와인 ‘레 깔레쉬 드 라네쌍(Les Caleches De Lanessan)’을 선보였다.

‘레 깔레쉬 드 라네쌍’은 프랑스 보르도 오메독 지역에서 생산한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등급의 레드와인으로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이 와인은 롯데주류가 말을 해를 기념하기 위해 19세기부터 8대에 걸쳐 마구(馬具)와 마차를 수집·전시하며 ‘말 박물관’으로 유명해진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와이너리 ‘샤또 라네쌍(Chateau Lanessan)’의 제품을 가지고 만들었다.

또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가 말을 전통 자개문양 스타일로 디자인, 와인 라벨에 적용해 예술적 가치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질은 루비색에 과일향이 조화를 이루는 ‘레 깔레쉬 드 라네쌍’은 2000병 한정판매한다.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