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로구의 ‘전자태그를 활용한 자전거 입·출차 확인시스템’ ▲은평구 ‘전통시장 장바구니 배달서비스’ ▲용산구 ‘무료 셔틀버스’가 대표적이다.
마포구와 구로구는 직원들이 자가용 승용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및 업무를 장려하기 위해 ‘전자태그를 활용한 자전거 입·출차 확인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은평구는 전통시장 4개소에서 장바구니를 가가호호 배달해 주는 ‘장바구니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한 전통시장 방문을 자제토록 해 시장 주변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현재 점포 118개가 운영되고 있는 은평구 연서시장은 지난해 1월부터 장바구니 배송을 시작했다. 시민이 배달을 요청하면 물건 배송료 없이 상인이 배달해준다.
용산구는 시민들이 자치구 내에 위치한 공원, 학교 등을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천정욱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는 시내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들과 손잡고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