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10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전거래일대비 2.14% 하락한 6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5.48% 내린 1만9850원, 현대건설(000720)은 2.58% 내린 6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대림산업(000210)과 대우건설(047040)은 각각 8만8200원, 8260원으로 2.43%와 2.25%씩 하락 중이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와 같은 실질적 효과는 미지수지만, 최근 주택 분양이 늘어나는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이 심리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증권사의 긍정적 전망과 달리 크레딧 시장에서는 아직 효과를 기대하기에 이르다는 반응이다. 한 자산운용사 크레딧 연구원은 “현재 경제여건상 40대 이하의 추가대출 유효수요를 창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거래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변화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단기적 거래증가 등 개선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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