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외식업체 애슐리가 올해 내실강화로 3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25일 애술리는 올해 강남구청역·삼성동·종로 등 전국 핵심 상권 위주로 2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작년 대비 25% 성장한 매출 300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10년째 동일한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애슐리는 올해 역시 변함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장수 뿐 아니라 가치 1위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또한 소비자들이 직접 신메뉴를 제안할 수 있는 이벤트와 시식평을 통한 의견 수렴 등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매 시즌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신메뉴를 출시하기로 했다.
박정훈 애슐리 브랜드장은 "지난해 애슐리는 인지도 확대 및 고객층 확대라는 눈에 띄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고객과의 밀접한 소통과 지속적인 신규 매장 출점을 통해 패밀리레스토랑 1위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애슐리는 지난 한 해 12개 매장을 오픈, 총 매장수가 109개점으로 증가했고, 총 매출 2400억원을 달성, 2010년 대비 6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