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18~30달러인 고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 듀코랄(Dukoral)을 대체, 1달러 수준의 저렴하고 안전한 콜레라 백신이 국제적으로 상용화될 전망이다.
이 백신은 교육과학기술부, 빌 게이츠 재단, 스웨덴 정부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IVI 콜레라 백신연구단에 의해 개발됐다.
콜레라는 개발도상국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2007년 53개국에서 17만7963건의 콜레라 감염 사례와 4031건의 사망이 WHO에 보고됐다. 이 중 94%가 아프리카에서 발병했다.
한편 IVI는 지난 1997년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공식 출범됐다. 교학부는 유치제안서에 따라 1994년 6개국의 경쟁을 통해 유치한 뒤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