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강후약.."신용리스크 우려 건재"

  • 등록 2008-11-14 오후 2:32:31

    수정 2008-11-14 오후 2:32:31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14일 뉴욕증시의 급등 소식에 3% 넘는 급반등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약보합권대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때 1180선까지 밀리기도 하는 등 오전장의 활발함은 온데간데 없는 분위기다. 은행과 건설주를 중심으로 한 자산건전성 문제가 여전히 도마위에 올라있고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 등이 뒤늦게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양상이다.

또 다음주 건설사들의 대주단 협약 가입 등의 이슈를 남겨놓고 눈치보기가 치열하게 전개된 것도 지수가 더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성락 SK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신용 우려에서 보듯 시장에는 아직 신용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은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는 한 지수는 당분간 불안한 모습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대주단 협약 등 일단 어느 정도 옥석 가리기가 진행돼야 불안심리가 가라앉을 것"이라며 "정부가 시스템 붕괴는 없다고 자신하고 있지만 시장이 이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는 것도 리스크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25포인트(0.02%) 내린 1088.19를 기록하고 있다. 일부 종목을 제외하곤 대형주들이 모두 내림으로써 상승탄력이 힘을 잃은 상태다. 삼성전자(005930)포스코(005490) SK텔레콤 등 각 종목 대표주들이 모두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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