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옵션이 줄어든다

  • 등록 2007-12-12 오후 12:00:00

    수정 2007-12-12 오후 12:00:00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올들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중에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이 가장 많이 부여된 업종은 은행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스톡옵션은 줄어드는 분위기다.

1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주식수는 1469만4000로 전년동기대비 51.21% 감소했다. 부여건수는 48건으로 28.36% 줄었다.

주식매수선택권은 은행권에 집중됐다. 외환은행(004940)이 210만주로 가장 많았고, 하나금융지주 181만9000주, 신한지주 130만1050주, 국민은행 91만5000주로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은행권 외에서는 우리파이낸셜이 70만9603주, 웰스브릿지가 200만주로 가장 많았고, 브이지엑스인터내셔널, BHK,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취소주식수와 건수도 887만3000주와 63건으로 각각 35.49%, 26.74% 감소했다. 부여취소 상위사는 미래산업이 278만8000주로 가장 많았고, 세신이 154만8000주로 뒤를 이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006년 이후 삼성전자, SK텔레콤, 포스코 등 대형법인이 스톡옵션 제도를 폐지하면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및 취소 규모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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