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정문 진입로 임시변경…주차장은 유지

11월5일까지 공사, 진입로 통제
우회 진입로 마련…정문 이용 가능
  • 등록 2024-05-24 오전 10:00:13

    수정 2024-05-24 오전 10:00:13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대공원 정문 쪽 진입로가 5개월간 임시 변경된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27일부터 11월5일까지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 추진으로 정문 쪽 진입로 이용을 통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정문 쪽 우회진입로 위치도. (자료 = 인천대공원사업소 제공)
정문 주변 1·2주차장 옆으로 우회해서 걸어갈 수 있는 진입로가 마련돼 기존과 동일하게 정문을 통해 공원 출입이 가능하다. 주차장도 변함없이 운영한다. 사업소는 공원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는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은 노후한 시설을 보수하고 녹지·휴게공간 확충을 위해 정문 진입로부터 애인광장까지 400m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와 중앙가로화단을 개선하는 것이다. 지난해 설계 공모를 거쳐 이달 10일 착공했다. 11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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