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원 광교와 대전 지역에서 폴스타 2(Polestar 2)를 전시하고, 시승 경험을 제공하는 ‘투 온 투어(2 on tour)’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투 온 투어’는 폴스타가 고객의 일상으로 찾아가 브랜드와 자사 전기 퍼포먼스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Polestar 2)’의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 및 시승 행사다.
오직 온라인으로만 차량을 판매하는 폴스타는 지난해 4월 이후 현재까지 19번의 투 온 투어를 통해 약 28만 명의 고객을 만나고, 3000 회가 넘는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오프라인에서의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 투 온 투어 팝업스토어에서 시승 중인 폴스타 2.(사진=폴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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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 온 투어는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99월 23일부터 10월 1일(추석 휴점일 28일, 29일 제외)까지 ‘대전신세계 백화점 아트 앤 사이언스점’에서 진행된다. 시승 신청은 폴스타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동승해 폴스타 2 및 전기차의 일반적인 주행 특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에서는 차량 출고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투 온 투어에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ver-The-Air:OTA)를 통해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폴스타 2를 전시할 계획이다. 업데이트 항목은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학습 및 분석해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도화된 티맵(TMAP) △뉴스와 파이낸스, 팟캐스트(팟빵), 오디오북(윌라) 등이 추가된 티맵(TMAP) 스토어 △단순 웹브라우징은 물론, 일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웹 브라우저 비발디(Vivaldi) 등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해 1월 폴스타 2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총 8번의 OTA 업데이트를 통해 총 38가지의 항목을 개선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