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사용자가 V컬러링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T팩토리’와 ‘KT애드샵플러스’에 체험존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동통신 3사는 V컬러링 콘텐츠를 설정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V컬러링은 누군가가 내게 전화하면, 미리 설정한 영상을 전화를 건 상대의 휴대폰에 보여주는 ‘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이번 프로모션은 ‘빽투더2002!’라는 이름으로, 피처폰(일반폰)이 스마트폰으로 진화한 것처럼 지난 2002년에 출시한 ‘컬러링(통화연결음)’이 보이는 V컬러링(통화연결영상)으로 진화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컬러링을 설정해 이동통신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스마트폰 시대에 V컬러링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뜻도 담고 있다.
V컬러링 체험존에서 진행하는 2000년대와 현재를 넘나드는 체험과 경품 증정 오프라인 이벤트는 오는 6월 11일까지 진행한다.
T팩토리에서는 2000년대 홍대 거리를 배경으로 3G폰 셀카 체험과 그 시절 컬러링 들어보기, 테크노 포토 드링크, 다양한 V컬러링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T팩토리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V컬러링 모델인 인기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친필 사인이 있는 브로마이드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KT애드샵에서는 추억의 컬러링과 현재의 V컬러링을 비교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유리창에 부착한 거대 스마트폰 모양 앞에서 사진찍기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체험존 오프라인 이벤트와 동시에 온라인 콘텐츠 설정 이벤트도 펼쳐진다. 오는 25일부터 6월22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삼성 에어드레서, 마샬 스탠모어 스피커, 에어팟프로 등 푸짐한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체험존을 방문한 고객들이 2000년 컬러링 시대의 추억을 느끼고, 동시에 현재의 화려한 영상 V컬러링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