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새벽시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소실된 전동킥보드(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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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3시8분께 광주 광산구 산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집주인 A씨가 집안에 구비된 소화기로 화재 발생 8분 만인 이날 오전 3시16분께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5명이 자력대피했다.
또 아파트 벽면 일부가 그을리고 전동킥보드가 소실되는 등 45만8000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