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셀은 현재 다국가 형태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이어 이번에 인도에서도 임상계획 승인을 획득, 개발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향후 유럽, 러시아 등을 대상으로도 임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상용 의약품은 국내 임상 및 이전 인도 임상 때와 마찬가지로 제넨셀의 전략적 제휴사인 한국파마에서 위탁 생산하게 된다.
제넨셀 관계자는 “인도에서는 이미 2020년 아유르베다(전통의약품) 임상을 통해 일부 유효성을 확인했기에 이번 임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넨셀의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