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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월부터 미국 델타항공이 인천~미국 포틀랜드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포틀랜드 노선은 인천공항에 처음으로 개설되는 노선으로 델타항공이 A330-200기를 투입해 주 3회 운항한다.
공사는 노선 신설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고 공항의 허브 경쟁력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을 바탕으로 포틀랜드공항과 항공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인천~포틀랜드 노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하겠다”며 “코로나19 이후 항공수요 회복기에 적기 대응해 여행객 편의를 개선하고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