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현대L&C가 누구나 손쉽게 실내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군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보닥 타일’, ‘쉬움 타일’ 등 ‘DIY’(Do It Yourself)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쉬움 타일는 보닥 타일과 같이 칼이나 가위 등으로 잘라서 스티커처럼 붙여 완성하는 DIY 바닥재로, 내구성이 뛰어나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하며 항균 기능도 갖췄다. 관련 제품 4종은 실제 목재와 유사한 ‘진저’, 대리석 느낌 ‘클래식 마블’ 등 천연 소재 특징을 색상과 패턴으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현대L&C는 보닥 타일과 쉬움 타일 등 DIY 인테리어 건자재 제품 50여 종을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한다. 현대L&C 관계자는 “안전한 집에 머무는 ‘스테이 홈’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개성에 맞춰 집안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족을 겨냥해 2021년형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DIY 인테리어 제품 품목 수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