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프레시지와 MOU 체결…사업다각화 추진

프레시지, B2B 시장 진출 기대
케어푸드 전용 밀키트 제품 개발 지원
  • 등록 2020-06-25 오전 9:09:09

    수정 2020-06-25 오전 9:09:09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밀키트 기업인 프레시지와 상호 사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충배 삼성웰스토리 FD사업부장(왼쪽)과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이사가 상호 사업성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삼성웰스토리)
프레시지는 국내 밀키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1월부터 프레시지에 밀키트 생산용 식자재를 공급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웰스토리와 프레시지는 양사의 사업역량을 결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외식 업계는 언택트(Untact) 트렌드의 영향으로 온라인 주문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식음 매장이 아닌 다양한 공간에서의 식음서비스 제공도 증가하는 등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와 같은 외식업계의 트렌드 변화는 온라인 주문에 맞춰 빠른 조리가 가능하면서도 좁은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외식형 식자재에 대한 니즈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를 반영해 B2B 시장에 맞게 개발된 프레시지의 외식형 밀키트 제품을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및 새로운 형태의 식음 매장에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가 보유한 식자재유통 노하우와 B2B 고객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프레시지의 다양한 밀키트 제품 특성을 결합해 빠르게 변화화는 외식 업계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성웰스토리는 신규 식자재유통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고 프레시지는 B2C 판매처 중심에서 B2B 시장으로도 빠르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웰스토리는 자사의 케어푸드 기술력과 700여종 의 헬스케어 전용 식자재를 프레시지에 공급해 건강 니즈가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건강케어 전용 밀키트 제품 개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당사의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식음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고객사의 성공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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