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웹방화벽 `와플`, 재택근무 확산으로 30% 판매↑"

  • 등록 2020-06-05 오전 9:21:00

    수정 2020-06-05 오전 9:21:0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과 이에 따라 높아진 인터넷 보안위험 영향으로 자사의 웹방화벽 `와플(WAPPLES)`의 판매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업무 환경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 재택근무 등은 전적으로 웹 기술에 의존함에 따라 이를 노리는 웹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언택트 상황에서는 웹 보안 장비의 점검 및 긴급조치 등 비상 대응 활동이 어려워 장비의 자가점검 등 자동화 기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의 웹방화벽 와플은 자가점검을 통해 언택트 상황에서도 안전한 웹 보안 운영이 가능하다.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들을 자동으로 인식해 관리자에게 실시간 전송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 이슈 발생시 1차 분석 및 대응 기능이 자동으로 동작해 엔지니어 방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점검이 가능하다. 이로써 보안성 강화는 물론 모니터링 및 장애 점검 등 대응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보안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재택근무 등 언택트 상황의 영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안 담당자가 장비에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 또는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고성능 웹 보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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